도라지 진액 효능, 도라지청 파는곳
예로부터 도라지는 10년만 묵으면 산삼보다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도라지는 백도라지, 청도라지, 흑도라지 등 다양한 종류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도라지의 종류는 뿌리가 아닌 꽃의 색깔에 따라서 품종이 나뉘게 되는데, 사실 종류에 따른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라지에 대한 상식과, 도라지 진액의 효능과 가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진액 효능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냉난방기 없이 생활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따라서 냉난방기를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 때문에 기관지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기침과 가래가 생기시거나, 기존에 호흡기가 안 좋으셨던 분들은 더욱더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음식이 바로 '도라지'라고 합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기관지 증상을 완화하고, 가래도 삭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사포닌 성분에는 섬유질, 칼슘, 철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라지를 증숙하여 맥문동, 오미자 등을 넣고 푹 졸여서 진하게 만든 것이 바로 도라지 진액이며, 농축된 만큼 적은 양으로도 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도라지 진액 고르는법
도라지는 예로부터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한방 약제로 쓰여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약제로 쓰이는 도라지의 이름을 바로 '길경(拮梗)'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품질 좋은 도라지를 아홉 번 찌고 말려서 까맣게 만드는 과정을 바로 '구증구포(九蒸九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만든 약제를 '흑도라지'라고 합니다.
구증구포는 예로부터 도라지의 약성과 효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행하던 방법으로, 조선 왕실에서도 왕의 건강을 위해 사용하던 방식으로 허준의 의서인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증구포 방식으로 만든 흑도라지는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호흡기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일반 도라지에 비해 무려 2배 가량이나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훨씬 더 효과적인 항산화 및 항염 작용으로 평소 기관지가 자주 아프시고, 호흡기가 불편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라지청 파는곳
요즘은 흑도라지청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곤 합니다. 흑도라지청은 주로 한의원에서 처방을 받아 구입하실 수도 있고,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도라지청 제품은 관주원, 한보감, 광동 맑은 365 등이 있으며, 세가지 제품 모두 구증구포 방식으로 엄격하게 제조되는 흑도라지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세 가지 제품의 가격 차이와, 구매자들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
기관지는 호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온도차가 큰 환경이나 환절기에는 기관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아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아래는 이러한 상황에서 도라지 진액(청) 외에도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음식 종류들입니다.
- 물과 허브차: 충분한 수분 섭취는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입니다. 이럴 때 미지근한 물과 따듯한 허브차는 목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기관지 염증을 줄여줍니다. 연어나 고등어와 같은 생선을 먹어보세요.
- 과일과 채소: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나 딸기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고 기관지를 보호합니다. 채소 중에는 브로콜리와 같은 식품이 좋습니다.
- 계란: 계란은 비타민 A가 풍부해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생강과 꿀: 생강은 기관지에 침착된 물질을 제거해주고, 꿀은 기관지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생강차에 꿀을 첨가해 마시면 좋습니다.
- 매운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은 기관지를 자극할 수 있으니, 만약 기관지에 문제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평소에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코골이가 심하시거나, 수면 무호흡증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